지하철 정기권 충전방법과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방법

출퇴근을 위해 지하철 정기권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통비가 한번에 1,250원이고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이용을 하니 1,250*2=2,500원인데요. 평일에 회사 다닐 때 빼고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주말에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교통비가 생각외로 꽤 큰 지출을 차지하더라구요. 저번에 카드 내역을 보니 교통비가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길래 어떻게 하면 조금 아껴볼 수 있을까 찾던 중 서울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면 한달에 55,000원에 60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발급을 받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계산을 잘 해야하는게, 버스 환승이 되지 않고 오직 지하철만 되기 때문에 출퇴근에 버스 환승이 포함되는 분들은 발급을 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출근하는 일수가 좀 적은 달은 55,000원보다 더 적은 요금이 나올 때도 있어 잘 계산을 해보고 사는게 낫겠더라구요. 저는 주말에도 자주 어디를 돌아다니는 편이라 이번에도 지하철 정기권 충전을 했는데요. 하면서 충전하는 방법 괜히 어렵게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미리 사놓을 때 구간을 설정해놓아서 그런지 충전할때는 따로 구간을 설정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충전은 평소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하는 기계에서 하면 되는데, 카드를 올려놓는 부분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화면이 뜹니다. 거기서 남은 기간을 확인한 후, 충전을 원하면 충전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대신 현금으로 55,000원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지하철 정기권 카드 결제는 되지 않습니다.

현금으로 충전을 했다면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좋겠죠? 한달에 55,000원이고 두달 충전을 했다면 10만원이 넘는 금액이니까요.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등록 방법 정말 간단합니다. 만약 홈텍스에 공인인증서 등록을 하지 않아서 귀찮을 것 같아 미뤘다고 하면,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등록할 수 있더라구요. 먼저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이디,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한 뒤에 맨 상단의 메뉴에서 조회/발급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맨 밑에 현금영수증 - 현금영수증 발급수단 버튼이 보일거예요. 이걸 누르면 맨 상단에 소비자 발급수단 관리 라는 란이 보일텐데 이 란을 눌러주면 카드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여기에 맞춰 카드번호를 입력해주면 지하철 정기권 소득공제 신청 끝! 간단하죠?! 이렇게 소득공제까지 마쳤다면 열심히 쓰는 일만 남았다는 사실! 만약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한다거나 달에 출근하는 일이 적어서 계산해보니 55,000원 이하로 나온다거나 하는지 잘 계산을 해보시고 충전하기를 추천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