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 파산 부도 관련주 전망

중국의 2위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 파산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 내일쯤(23일)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날 헝다그룹은 역내 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을 해야하는데, 이 이자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공식적으로 파산하게 됩니다.

 

 

중국 2위의 거대 기업 헝다그룹은 중국 전역의 280개 이상 도시에서 약 1,300개 이상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요. 부동산을 넘어 전기자동차나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로도 사업을 넓혀갔습니다. 생수와 식음료같은 식품업계에도 진출을 했었구요.

 

하지만 이런 사업의 확장 과정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해 이번 사태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건설사 통제와 은행 대출을 회수하는 등 악재가 겹치기도 했구요. 

 

 

큰 위기로 보는 시각과 중국 정부에서 구조조정을 해 줄 것이다는 시각이 있어 어떻게 될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시진핑의 반대세력 죽이기라는 말도 있네요.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는 전망이 대부분인데요. 

 

헝다 관련주인 부동산주와 은행, 보험 관련주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토요일쯤 하락하면 그때 더 주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다른 내용이 업데이트되면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