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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상생 소비지원금 카드 여러개 쓸 수 있다

지난 금요일, 10월 1일부터 상생 소비지원금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점이 이게 내가 4월부터 6월까지 쓴 카드 금액보다 더 써야지 받을 수 있는건데, 이걸 한 카드로만 써야하는지 여러 카드로 써도 되는지가 제일 궁금했거든요. 다른 카드들 실적도 있고 하니까요. 알아보니 여러개 써도 된다고 하는데요. 포스팅에서 이게 어떤 제도인지, 얼마를 돌려주는 건지 등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앞에서 잠깐 언급하기는 했지만, 4~6월 카드 사용 금액보다 10~11월에 더 많이 쓰면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10월 11월, 딱 2달만 시행이 되는데 최대 달마다 10만원씩 받을 수 있어 최고로 많이 받으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계산 방법은 4~6월 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이상 초과해서 사용한 부분에 대하여 10%를 지급해줍니다. 내가 4~6월동안 평균 쓴 금액이 100만원이었는데, 10월에 153만원을 썼다면 5만원 지원받습니다. 10만원 더쓰면 만원, 20만원이면 2만원 이런식으로 대충 계산해도 맞는 것 같더라구요.

 

 

롯데, 삼성, 비씨, 신한과 우리, 현대, 하나, 국민, 농협 총 9개의 카드사가 신청을 받고 있어 이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었던게 저는 우리카드도 쓰고 국민카드도 쓰는데 내가 국민카드에 신청을 했으면 국민 카드 내역만 잡히나? 였는데요.

 

카드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내가 쓴 내역들을 국민에서 알아서 다 취합해 관리해주기 때문에 번거롭게 알아볼 필요가 없더라구요. 대신 캐시백 된 금액은 전담 카드사에서 쓸 수 있도록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더 많이 자주 쓰는 은행을 전담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금액은 매달 15일에 들어오는데 매달이래봤자 2달밖에 되지 않으니 10월 15일, 11월 15일에 받게 됩니다. 지원금은 사용기간이 넉넉한데요, 22년 6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이면서 2분기 내에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 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지원액이 다 소진되면 조기마감될 수 있다고 하니 빠르게 신청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