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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미니스탁 단점 장점 수수료 카뱅

카카오뱅크가 편리하고 사용하기 좋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오늘 둘러보다가 미니스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을 카뱅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인데요. 천원으로 시작하는 해외주식이라는 배너와 지금 첫 계좌를 개설하면 스타벅스, 화이자, 애플, 코카콜라 주식을 6천원만큼 준다는 이벤트를 보고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게 뭔지 알아보았습니다.

 

 

첫 가입 시 위 4종목 뿐 아니라 테슬라, 나이키, AT&T, 켈로그 중 한 종목을 2천원만큼 주기 때문에 총 8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고, 지금 주문금액 1만원 이하에 한해 월 10건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하고 있어 구미가 당기더라구요. 

 

먼저 이용방법은 카뱅에서 한투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약관 동의 후 미니스탁에 가입한 뒤, 투자금액을 미니스탁 계좌로 가져와 원하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된다는데요. 그렇다면 이 미니스탁이 대체 뭘까요?

 

위에서 주식 한 종목을 6천원만큼 준다, 2천원만큼 준다는 말을 보고 살짝 감이오긴 했는데요. 작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끔, 예를 들어 애플이 1주 구매할 경우 몇십만원 하잖아요? 저도 구매하려다가 시드가 부족해 포기했었는데, 미니스탁은 원하는 만큼 나눠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그러니 내가 애플을 3만원만큼 구매하고 싶다면 3만원만큼 구매해 0.XXX주의 애플을 가지게 되는거죠. 이렇게 소액의 용돈이 생길때마다 매수해서 내가 가지고 싶은 주식을 가질 수 있다는게 크 메리트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이게 바로 바로 살수있는 주식투자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체결가격을 내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원래 주식할때는 1초 단위로도 금액이 왔다갔다 하잖아요. 이걸 확인하면서 체결을 할 수 있는데 미니스탁은 그게 안되고 한투가 넘겨주는대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수료가 높아요. 물론 아까 1만원 이하 거래시 월 10회에 한해 수수료가 무료지만 12월 31일까지만 하는 이벤트이구요. 이게 끝난 다음에는 수수료가 주문금액의 0.25% 붙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증권사 수수료가 높으면 0.1%인데 0.25%면 꽤나 높죠. 우대환율도 낮은 편이구요.

 

하지만 저처럼 시드가 부족해서 해외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공부 개념으로 하고 싶다거나 소액씩 투자해서 조금씩 모아나가고 싶다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서비스같습니다. 지금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한번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12월 31일까지는 수수료도 무료니까요!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