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노후를 늘 걱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가 회사를 얼마나 다닐 수 있을지, 퇴사 이후의 삶을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지를 고민하다보면 늘 중요한건 경제적인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인데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더 많이 모아놓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퇴직연금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많이들 하고 계실텐데요, 바로 irp 퇴직연금입니다.
irp 퇴직연금은 만 55세 이상이고, 가입이 5년 이상일 때 10년 이상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금을 수령할 때에는 소득세를 3.3%에서 5.5%까지 세금이 매겨집니다.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이구요. 가장 좋은 점은 세액공제가 된다는 것인데요. 소득이 있는 근로자, 자영업자나 직역연금 가입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irp 퇴직연금은 중도 인출이 근로자 퇴직 급여 보장법 상의 중도인출 사유에 해당되어야만 중도인출이 가능하니 아주 신중하게 가입을 해야합니다. 담보대출은 불가합니다.
irp 퇴직연금 장점은 다양한 상품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입한 금융사의 상품 뿐 아니라 여러 회사의 상품들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예금, ETF, ELB, ELS, 리츠 등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어 재테크를 잘 아시는 분들은 훨씬 효율적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구성을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까 잠깐 말했던 세액공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기 때문에 연말정산에 유리합니다. 또한 적립금이 운용되는 단계라면, 투자수익에 대한 금융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 세금은 추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로 부과됩니다.
개인형 irp 단점으로는 계좌운용과 자산관리에 대한 수수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펀드만 매매를 할 수 있어 개별주식 투자는 불가합니다. 또한 70%의 위험자산에 투자를 했다면 30%는 안전자산에 투자해야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운용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제약이 있으니 단점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이렇게 안전자산 의무비율이 정해져있어 ETF나 펀드 상품을 선택하는데 제한을 받을 수 있겠죠? 중도인출이 힘들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연금저축에 연간 400만원을 납입하고, 개인형 퇴직연금 IPR에 300만원을 납입하는 식으로 운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노후 대비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후에 대한 걱정이 크기 때문에 irp 퇴직연금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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