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 시 환급금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중소기업에 2년 재직을 하면서 300만원을 적립을 하면 1,6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3년을 근무해서 600만원을 적립을 하면 3,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제도인데요. 이자가 추가로 적립이 되기 때문에 꽤나 많은 금액을 저축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2년을 재직할지 3년을 재직할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매월 16만 5,000원을 저축을 하면, 나머지 금액은 기업이 400만원에서 600만원, 정부가 900만원에서 1,800만원을 지원해주어 목표 금액을 만들어주는 제도랍니다.

이게 지원하고 싶다고 해서 다 지원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기준 연령이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이고 고용보험이력을 따져봤을 때 3개월을 초과하여 가입한 것들을 모두 더해서 총 12개월이 넘어가면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12개월이 넘는 사람들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능) 하지만 2년을 지원하고 싶다면 실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분들에 한해서 가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을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부푼 꿈을 안고 강입을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목표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를 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청년 내일채움공제 중도퇴사 시 환급금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도해지 이유가 기업과 근로자의 이유가 일치해야 하고, 해지 했을 경우 본인이 적립했던 납입금 전액은 환급이 됩니다. 이때 환급금에 이자가 포함되서 환급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기업에서 적립한 공제금은 정부로 환수조치 됩니다. 그리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딱 한번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가입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도산이나 폐업, 권고 사직 등의 기업 귀책사유로 인한 해지시에는 재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지 환급금은 미리 지급 예상액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조회/발급 - 지급예상액 조회 카테고리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해지하기 아까운 기회이지만, 이것때문에 너무나 부당한 일들을 참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