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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일기

파이어족 은퇴자금 (feat 신한은행 보고서)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파이어족에 대한 갈망이 커져만 갑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파이어족 뜻은 일찍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서 조기 은퇴(주로 40대 초반)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저도 늘 조기은퇴를 꿈꾸는데, 현실적으로 파이어족 은퇴자금이 어느정도나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2를 주로 참고하는데 우리나라 금융 생활의 평균을 쉽게 알 수 있고 그에 대비해 지금 나의 생활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로 노후자금에 관심이 많은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일을 못하게 될 때, 어느정도의 금액이 있어야지 노년에 싫은 소리 안하고 살 수 있을지가 늘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삶의 질에 따른 평균 총자산 및 노후자금 저축액을 보니 최상위 계층은 총 자산 7억 6,119만원, 중상위 계층은 6억 674만원, 중위 계층은 4억 7,096만원, 중하 계층은 3억 3,117만원이고 최하 계층은 2억 8,595만원이었습니다. 

 

 

 

 

또 은퇴 후 예상 소득원을 살펴보니 현금이 가장 높고, 모아둔 보유자산, 그리고 투자수입 (이자수익과 배당금, 부동산 임대 소득 등) 순이며 가족 지원이 가장 낮더라구요. 은퇴후 293만원에서 322만원 정도는 월평균 소비액으로 준비해두어야겠구요. 꽤 빡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에 300만원은 융통을 해야한다는 건데 아마 제가 더 나이가 들면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겠죠? 배당주와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들에 대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는게 빡빡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젊어서 열심히 뭐든 해두면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