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계산법

요즘 노트북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교체를 하기 앞서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풀 충전을 해도 체감 30분 정도 쓰면 배터리가 거의 닳아있어 거의 충전기를 계속 연결해놓고 써야만 하더라구요.

 

핸드폰은 (저같은 경우 아이폰을 사용 중입니다) 성능이 80% 미만이면 교환을 해야하는 것을 알지만 노트북은 그런 짐작도 잘 없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간략하게 내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리도록 할테니 저처럼 너무 빨리 닳아서 교환을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검색창에 "cmd"를 검색해줍니다. 명령프롬프트 창인데요, 이걸 검색해서 바로 들어가주면 이런 까만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 "powercfg/batteryreport"를 입력을 해주고 엔터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경로를 어디에 저장했다며 끝이 html로 끝나는 주소가 바로 나옵니다. 이걸 그대로 복사를 해서 인터넷을 킨 다음 주소창에 그대로 붙여넣기 해주세요.

 

 

 

그러면 여기 installed batteries 라는 란이 보일겁니다. 여기서 밑에 design capacity와 그 밑의 full charge capacity 부분만 눈여겨봐주시면 되는데요.

 

디자인 c- 부분이 설계된 용량이고 full c-부분이 현재의 완충용량입니다. 저는 38,047 mWh로 설계가 되었고 지금은 21,912mWh가 완충용량인거죠. 

 

 

핸드폰처럼 성능을 %로 알아보고 싶다면 full c- 숫자 나누기 design c- 부분 숫자를 해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21,912 나누기 38,047 해주시면 되겠죠. 그리고 여기에 100 곱해주면 57%정도 나옵니다.

 

노트북 배터리 수명은 3년 정도가 최대이고 60%정도면 교체를 한다는데 저는 4년 넘게 쓰고 있고 57%면 그렇게까지 많이는 닳아지지 않은 듯하네요. 하지만 체감 속도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서 조만간 교체를 진행하려고 해요. 교환 후 또 포스팅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