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을 치우고 쉬고 있는데 친구가 심 스와핑 관련 뉴스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름도 낯선 이 것은 핸드폰 해킹 방법 중 하나인데요, 간단히 말해서 나의 유심칩을 복사해서 나의 자산을 빼내는 범죄입니다. 주로 피해자가 자고 있는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에 이루어져 아침에는 출근 등으로 바쁜 틈을 타서 처리가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 심 스와핑 예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심카드를 꼽아주어야 하죠. 범죄자들은 이 유심을 복제를 해서 다른 휴대폰에 꼽은 후,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이용합니다.
이 복제한 심 카드를 휴대폰에 꼽으면 피해자의 정보로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다고 해요. 요즘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기 때문에 코인이나 주식같은 자산들을 전부 빼앗길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설명만 들어도 으스스한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유심을 잠구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설정으로 들어가서 셀룰러를 눌러주신 후, sim pin 활성화를 눌러주세요.
이때 초기번호를 입력해야하는데 내가 따로 입력을 해놓지 않았다면 0000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본인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비밀번호로 설정해주세요.
갤럭시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설정을 눌러주신 후, 생체 인식 및 보안을 누르고, 기타 보안 설정을 눌러 sim 카드 잠금 설정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초기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로 0000이고요, 이후 잊어버리지 않을 비밀번호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금융 어플을 지문같은 생체 비밀번호로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인터넷뱅킹이 무서워지네요. 다들 피해없게 꼭 설정해두시기를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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